박삼구 경영복귀와 워크아웃 상상을 초월한 현장탄압과 억압 속에서 생산량을 올리기에만 급급해 하고, 사측이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정리해고, 일하다가 다치면 골칫덩어리로 취급하고, 말 안 들으면 징계하는 등 조합원들에게는 지옥의 현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탄핵된 3기 집행부를 이용하여 노동조합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혈안이 되었고, 사측의 민주노조말살, 현장파괴, 생존권박탈을 막기 위해서 우리는 당당히 싸워 나 같다. 사측의 주의 촉구서와 징계위원회 회부 등에도 굴하지 않고 노동자의 깡다구로 투쟁을 전개했다. 총회과정에서 보여주었던 조합원들의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컨테이너와 용역깡패까지 동원하여 총회를 방해하고 심지어는 전국 어디에도 없는 지회 사무실을 폐쇄하고 단협을 무시하고 부당하게 지회의 업무를 방해 행위를 자행하는 것은 금속노조를 무력화시키는 행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