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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구 금호석유화학회장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올린 금호석유화학이 박찬구 회장을 중심으로 석유화학그룹으로의 경영 안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박찬구 회장이 지난달 밝힌 “석유화학사업 부문의 독자경영” 의지에 따라 창업자 3세들의 경영권 승계 작업도 본격화됐다는 시각이다. 지난해 말부터 금호석유화학은 신입사원 채용, 인사는 물론, 아시아나그룹 로고를 사용하지 않는 등 사실상 독자 경영체제를 밟고 있다. 


박찬구 회장은 금호석유화학을 비롯, 계열사로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개발상사, 금호항만운영의 지분을 갖고 있다. 


9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창업주 박인천 회장의 3세들이 금호석유화학의 지분을 대량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철완 해외영업 3팀장(부장·고 박정구 전 회장의 아들)이 10.69%로 가장 많았다. 박준경(박찬구회장 아들) 해외영업1팀장(부장)이 7.67%로 뒤를 이었다. 해외영업을 맡고있는 이들은 1978년생 동갑내기다. 


또 박찬구 회장도 꾸준히 금호석유화학 지분을 늘리고 있다. 박 회장은 2월말, 3월초에 장내매수를 통해 금호석유화학 주식 3382주를 매입, 지분률은 6.81%(193만8354주)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금호석유화학 지분 4.73%를 보유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의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한 박철완 팀장은 고 박정구 전 금호그룹 회장의 아들이다. 박 팀장은 지난 2006년 아시아나항공 과장으로 입사, 전략기획 부장 등으로 일하다 지난해 3월 금호석유화학으로 옮겼다. 박준경 팀장은 박찬구 회장의 외아들이다. 박 팀장은 지난 2007년 금호타이어에 입사, 지난해 3월 금호석유화학으로 자리를 옮겼다. 당초 상무보로 승진했지만 경영수업 등을 위해 다시 부장으로 조정됐다. 


업계 관계자는 “금호아시아나 그룹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화학전문 그룹으로 재편하기 위해 경영권 안정화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채권단과의 자율협약을 충실히 이행해 올해 안에 경영정상화를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지난 2009년 말 경영정상화를 전제로 채권단으로부터 3년간의 경영권(추가 2년)을 보장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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